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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불이 갑상선항 알아봐요
    카테고리 없음 2020. 1. 14. 16:00

    한달전 건강검진에서 괜찮다는 진단에 기뻐한것도 잠시.. 무심코 실없는지만 가벼운 것 같고 의견이 나올 때마다 체중을 달아 봤다.9/5,6.9kg9/19,6.7kg10/6,6.6kg10/22,6.4kg10/25,6.4kg한달간 300g이 감소했다.체중 50kg나 가는 사람이 한달 동안 많이 먹지만 2.5kg정도 감소한 비율 같다.평소 인음요리에 결코 입에 대지 않았던 녀석인데 몇몇 사람들은 생선을 먹고 있으면 항상 그렇게 잘 해달라고 했고 심지어 식탁 위로 올라가 생선접시에 입을 대기도 했다. 이 부분은 작년에 발병한 "욱"과 증상이 같다.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자가진단해서 쉬는날 오항상처럼... 예약도 없이 동물병원에 갔다.듀단선생님께 증상을 스토리하고 설사는 없냐고 물었고, 설사증상도 있다고 한다. T4검사만 해서 보기로 했다.T4의 수치는 4정도가 정상인데 7이 나 왔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다. 목 부분에 멍울이 달린다고 한다. 메티마졸보다 부작용이 적은 약이 과인해 왔다고 그것을 처방해 주신다고 한다.우선 하루 두번 먹인 뒤 2주 후에 수치를 다시 점검하기로 했다.까불지 말지, 숨을 헐떡이고 침도 흘릴 뿐이다. 안쓰러워서 쓰다듬어 주었다. 집에 도착해서 이동장 문을 열어주면 답답했는지 거실 바닥에 뒹굴뒹굴 눕는다. 앞다리에 달린 반창고가 귀찮은 것 같아서 빼달라고 했다.이제 장난 꾸러기는 매 1장 1약을 먹어야 한다. 부작용 없이 수치가 잘 유지되도록.. 까부는 사람이 더 오래 내 옆에 있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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